본교 교원 중 최초 당선
젊은 연구자 참여 확대·산업체 교류협력 강화 등 추진 예정
본교 신병석 컴퓨터공학과 교수가 한국정보과학회 차기 회장에 당선됐다.
1973년 창립한 한국정보과학회는 올해로 50주년을 맞았다. 국내 컴퓨터·소프트웨어 분야를 대표하는 학술단체로, 전국 대학의 교원 3천500명 이상이 정회원과 종신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. 총 회원 수가 3만6천명에 이른다.
신병석 교수는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 동안 한국정보과학회 회장직을 맡게 된다. 인하대학교 교원 중 한국정보과학회 회장으로 선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.
신병석 교수는 한국연구재단을 포함해 정보통신 관련 유관단체에서 연구기획과 자문을 맡아왔다. 2016년부터 한국컴퓨터그래픽스학회, 한국차세대컴퓨팅학회 등 주요 학술단체의 회장도 역임했다.
신병석 컴퓨터공학과 교수는 “젊은 연구자의 참여 확대, 산업체와의 교류 협력을 강화해나가겠다”며 “학회가 새로운 50년을 향해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학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”고 말했다.